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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라카 여행 투어
말레이시아 서해안의 이 그림같은 역사 도시 말라카는 말레이시아, 중국, 포르투갈, 네덜란드 및 영국이 문화와 건축물에 뒤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한때 분주한 무역항이었던 말라카는 겹겹이 쌓인 역사의 건축물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 되고 있는 곳으로 매년 수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말라카 시내 투어
불교 사원, 이슬람 사원, 교회, 네덜란드 정부 청사, 차이나 타운, 포르투갈 요새 등이 다채롭게 섞여 있는 이 도시는 정말 독특한 느낌을 준답니다.쿠알라룸푸르에서 자동차나 버스로 몇 시간만 가면 말라카에 닿을 수 있는데요, 말라카에서는 말라카 타운버스로 쉽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해서 어디서나 금방 눈에 띄는 삼륜자전거를 불러 세우거나 자전거를 대여해서 자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말라카의 명소와 가게들은 매주 화요일에 문을 닫기 때문에 이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아요.
네덜란드와 포르투칼 식민지 문화
시내 중심에서 남동쪽의 포르투갈 정착지로 알려진 작은 어촌에서는 신선한 포르투갈식 및 말레이시아식 해산물 요리를 즐기실 수 있어요. 에이 파모사 유적과 16세기 건물인 세인트 폴 성당은 여기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랍니다.또 다른 유럽 국가인 네덜란드의 영향도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네덜란드는 이 항구 도시에서 포르투갈인을 물리쳐 내고 150년 간 지배했다고 해요.
네덜란드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곳으로는 네덜란드 광장에 있는 17세기 건물 스태더이스인데 단연 눈에 띄고요, 18세기 건물인 크라이스트 처치도 있지요. 스태더이스는 현재 역사 민속 박물관이 되었답니다.
말라카 술탄 궁전 박물관에 가시면 유럽인들이 이곳에 정착하기 전에 말레이 인들이 어떻게 살았었는지 살펴 볼 수 있어요.
바닷가에서는 포르투갈 복제 선박에서 말라카의 무역 역사에 흠뻑 빠져보고 해양 박물관과 키사이드 문화유산 전시센터 등도 구경하시면 좋아요.
말라카 야경 감상하기 좋은 리버 크루즈
밤에는 리버 크루즈를 타고 유서 깊은 바닷가 창고와 교회의 색다른 모습을 감상한 다음 전형적인 중국/말레이식 음식도 즐기실 수 있지요.
차이나타운에 가시면 존커 스트리트 야시장의 노점상들이 능숙한 솜씨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낸답니다.
말라카에서 유명한 치킨 라이스볼로 든든한 식사를 마친 다음에는 기념품과 골동품 쇼핑을 즐겨보세요. 말라카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 인근 말라카 섬의 이슬람 사원 마스지드 셀랏 멜라카가 보이는데요, 화려한 조명이 켜져 있어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답니다.